![[미커인 Spotlight] HYBE 마케팅 담당 10학번 류지희 이미지1](/upload/apple/na/bbs_1039/ntt_1300660/img_fbcc8c97-03b6-4fd4-9a08-05fb3a0c68861688178141141.png)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부터 세븐틴, 르세라핌, 뉴진스가 소속되어 있는 한국 대표 연예 기획사 HYBE에
마케팅 담당자로 근무하는 10학번 류지희 졸업생을 23학번 최새연, 임연우, 김원진 학생이 인터뷰하였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선문대학교에서 광고홍보를 전공한 10학번 류지희입니다. 현재 HYBE에서 아티스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신가요?
관련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고, 팬덤 및 커뮤니티 반응을 확인하며 팬들이 아티스트와 커뮤니케이션하는 채널을 모니터링하면서 현재의 트렌드를 이해하는 일을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확인하는 채널은 트위터예요.
HYBE에는 어떻게 입사하시게 됐나요?
광고대행사에서 7년간 일하다 이직 준비 중 아는 선배님께서 HYBE를 추천해 주셨는데, 이 분야에 큰 관심이 없어 처음엔 거절했어요.
그러다 HYBE에 대한 자료 조사를 통해 다른 엔터테인먼트 회사들과의 차이점을 인식하게 되었고 마케팅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HYBE에 입사하시기 전에 생각했던 업무와 현재 하는 일에 대한 업무에 차이점이 있나요?
입사 전에는 1차원적으로 전략만 잘 짜면 될 거라고 생각했고 아티스트도 많이 볼 줄 알았어요.
그런데 입사 해보니까 아티스트는 거의 못 보고 데이터와 같이 공부해야 할 것이 정말 많더라구요. 통찰력의 중요성도 많이 요구되고, 똑똑한 사람 역시 매우 많아요.
이 직업의 장단점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일이 많고,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게 장점인 것 같아요.
광고 대행사의 경우 광고주의 컨펌을 받아야 일이 진행되는 등 상황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거든요.
단점으로는 많은 업무량과 팬들의 반응을 확인해야 하는 직업인데, 팬들로부터 부정적인 반응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신력이 약하면 힘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뿌듯하거나 어려웠던 경험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제가 낸 아이디어가 채택되어 콘텐츠화 되었을 때나 반응이 좋은 경우 뿌듯함을 느끼고
그와 반대로 저의 의도와는 다르게 해석되어 부정적인 반응이 나왔을 때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 같아요.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현재 트렌드 및 향후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예전에는 남자 아이돌, 여자 아이돌 그 안에서의 경쟁 구도가 형성 됐다면 요즘은 그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어요.
실제로 현재 남자 아이돌이 여자 아이돌을 대중적으로 넘어서는 것이 힘들어지고 있기에 남자 아이돌 VS 여자 아이돌 경쟁 체재로 넘어가면서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 같아요.
또한 아이돌의 평균 인기 주기도 줄어들 것 같아요.
기술 및 디지털 환경의 변화는 이 업계에 어떠한 바람을 일으켰나요?
디지털 플랫폼 안의 숏폼(short-form) 콘텐츠가 크게 대두되고 있어요. 실제, 최근 숏폼 콘텐츠 영상이 장 초 수의 영상보다 높은 조회수를 보입니다.
따라서, 현재 엔터테인먼트테인먼트 업계에서는 숏폼 콘텐츠에 대한 노력 및 연구를 기울이고 있어요.
이 분야의 트렌드를 이해하기 위해 참고해서 보면 좋은 것들이 있을까요?
아니요, 특히 마케팅 팀의 경우에는 잡지, 학회 등의 자료는 크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SNS를 보며 대중과 팬들의 반응을 확인해보는 것이 더 큰 도움이 돼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나 전반적인 업계의 상황 또는 소비자의 요구사항 등을 파악하는 것이
좋은 마케팅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점을 잘 파악 할 수 있다는 팁이 있으신가요?
많은 정보를 가질수록 유리하고 그러기 위해선 시간을 많이 쏟으면 됩니다.
본인이 소비하는 콘텐츠를 볼 때 그저 감상에서 끝내는게 아니라 왜 이게 재밌지? 왜 인기가 많을까?
이렇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한번 더 고민해본다면 좋은 공부가 될 거예요.
취업을 위해서는 어떤 경력을 쌓는게 도움이 될까요?
마케팅에는 수없이 많은 분야가 있고 각 회사마다 선호하는 경력이 달라요. 엔터테인먼트 회사 경력이 있으면 적응이 빠른 대신 생각의 길이 한 쪽으로 치우칠 수 밖에 없죠.
반면, 엔터테인먼트 경력은 없지만 다른 분야에서의 마케팅 경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시장을 이해하고 파악하는 데엔 시간이 걸리지만 신선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낼 수 있어요.
이렇게 각각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모든 마케팅 관련 경험은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
직업과 관련해서 요구되는 성격 및 자질이 있을까요?
특별히 요구되는 성격이나 자질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하나를 꼽자면 저희 마케팅 팀에서는 아무래도 데이터를 다루다 보니 세심하고 꼼꼼한 성격이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무엇보다 주어진 일에 열심히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대학 생활 중에는 어떤 준비를 하는게 좋을까요?
아무래도 엔터테인먼트테인먼트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삼고, 해외 업계들과 협업하는 일이 자주 있어서 외국어 능력이 좋을수록 유리해요.
동아리 같은 대외 활동은 다양한 경험과 인맥을 넓힐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평소 관심있던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실무자로부터 업무에 대해 자세한 애기를 들음으로써 진로 구체화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 주신 류지희 선배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이 인터뷰가 엔터테인먼트 분야 취업을 꿈꾸는 모든 학우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HYBE CI (출처 : https://hybecorp.com/eng/company/info)